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로 변동성이 커지며 안정적으로 시장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투자해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2016년 5월부터 현대차증권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에도 지난달 26일 기준 3개월 2.01%, 1년 7.43%, 설정 이후 14.34%의 안정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년 변동성 또한 8.42%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존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는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운용 자문을 맡은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만의 탁월한 운용능력과 위험관리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 성향에 맞게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 모델을 통해 뛰어난 사전적 위험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MRI(시장국면지수) 모델을 활용해 시장국면을 5개로 구분하고, 시장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동성 및 위험자산의 비중조절을 실시한다. 위기, 위험기피, 중립, 위험선호, 낙관의 5가지 시장국면으로 나눠 위기 국면에서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축소하고, 위험선호 구간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실시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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