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하나금융그룹이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승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간존중, 휴매니티에 기반한 그룹의 철학과 미션을 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