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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올릭스 약세... 공모가는 상회

바이오기업 올릭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8일 공모가보다는 높지만 시초가보다는 낮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릭스는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만1,200원(15.56%) 내린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3만6,000원보다는 8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올릭스는 2010년 설립된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으로, ‘제3세대 신약개발 기술’로 불리는 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의약품은 발전 단계에 따라 저분자화합물(1세대), 항체치료제(2세대) 등으로 나뉘는데 올릭스는 최신 기술인 RNA 간섭 기술과 관련해 자체 개발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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