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하반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기저효과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6만1,0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올 7월부터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은 50% 에서 30%로 내려가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119억원(+12.3%), 90억원(+101.8%)으로 예상된다.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60억원(+11.9%), 영업이익 60억원(+63억원)으로 추정된다.
배기달 신한금투 연구원은 “4개 분기 연속 감소하던 영업이익이 하반기부터 증가하며, 현재 밸류에이션도 2015년 이후 가장 낮아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며 “하반기 임플란트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50% → 30%) 인하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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