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8일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목표로 엔지니어들의 데이터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명이 본선 발표에 나섰으며 행사장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엔지니어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6명의 엔지니어는 4개월간 수행한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공유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현업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기술이 적용돼야 효과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제철소 업무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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