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은 현대오토에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T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함께일하는재단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강동식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장과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오토에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사회공헌활동과 접목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IT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네트워크 분야 취업에 필요한 CCNA/CCNP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와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식 실장은 “이 두 자격증은 IT 보안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지만 시험료가 만만치 않다”며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정보통신 분야 학습 지원을 통한 정보 격차를 줄여 취/창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사무국장도 “IT 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jh112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