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후오비 그룹의 국내 법인(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20일 ‘후오비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복잡한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후오비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같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구축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거래소, OTC, 운영, 생태계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클라우드의 거래소 솔루션은 후오비 글로벌의 누적 거래와 유동성 공유를 비롯해 에어드롭과 블록체인 변경과 같은 토큰 관련 서비스, 자산 보안,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OTC 솔루션은 코인 개발 프로젝트팀에게 자체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며, 전세계 KYC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오비 코리아 측은 “거래소를 운영하려는 협력 파트너에게 거래소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역시 지원한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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