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韓 세번째 매장 기흥점 첫삽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열린 이케아 기흥점 기공식에서 안드레 슈미트갈(왼쪽부터) 이케아코리아 대표와 백군기 용인시장,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세 번째 한국 매장으로 오는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코리아가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이케아 기흥점 신축 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 등 이케아코리아 및 용인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 번째 한국 매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00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오는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케아 기흥점 건립으로 용인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거주 고객들의 이케아 매장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약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미트갈 대표는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케아코리아는 앞으로도 멀티채널 리테일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쇼핑 편의를 높여 더 많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 고유의 홈퍼니싱 경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