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클린에너지학교 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나 민간단체의 사업에 인증을 수여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올해 전국적으로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클린에너지학교’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의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100개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고 학생들이 에너지생산과 에너지절약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화하고 가정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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