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력수급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 장관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소 100만kW 규모의 추가 공급능력이 확충되는 만큼 여름철 피크로 예상되는 8월 2주차에도 전력 수급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9,042만kW로 전날(9,248만kW)보다 다소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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