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안랩은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6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별도기준 매출 760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0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85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증가했다.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별도기준 39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억원, 9억원 증가(별도기준 40억 원, 8억 원 증가)한 수치다.
안랩은 “각 사업부(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별 제품 및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을 포함해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트러스가드 제품군 등의 판매 증가와 보안 관제 및 컨설팅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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