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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컨퍼런스콜] 현대차 “하반기 글로벌 무역분쟁 여파 성장률 감소 전망”

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9% 감소

자동차부문 감소폭 48.6% 줄어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무역 분쟁의 여파로 자동차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6일 최병철 현대차(005380)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상반기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4% 중반의 성장세를 보였다”면서도 “하반기는 일부 신흥시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장이 약세로 전환하여 성장률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우멱 분쟁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환율 변동성 확대, 추가적인 리콜 비용 등 불확실성이 작용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다양한 신차와 투싼 등 상품 경쟁력을 향상해 수익성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어든 47조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6,3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2·4분기 실적은 24조7,1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당기순이익은 8,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3% 줄어들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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