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손익점검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 이후에는 외형회복과 함께 실적개선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수주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분기 수주실적은 1조 7,895억원으로 상반기 누적수주 6조 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수주금액 8조 5,000억원의 70%를 웃도는 수준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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