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199만 9,800원의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사진)’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시그니처 에디션(2017)’에 이은 두 번째 초 프리미엄폰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일부터 2주간 예약판매한 뒤 8월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하며 300대 한정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세계적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amg&Olufsen B&O)’의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차별화된 음질을 위해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B&O 헤드폰(Beoplay H9i)을 증정한다. 제품 후면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해 오래 사용해도 흠집 없는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AS)도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 고객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는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6인치 18대 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원거리 음성인식 등을 탑재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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