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2포인트(0.11%) 내린 2,292.55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32%) 내린 2,287.60 출발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4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47억원, 외국인은 15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4.1%로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기술주가 인텔과 트위터로 인해 급락하며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7,737.42로 전일대비 114.76포인트(1.5%) 내렸다. 6월 27일 1.5% 하락 이후 일간 최대 하락률이다. 아마존(0.5%)을 제외한 페이스북(-0.8%), 애플(-1.7%), 넷플릭스(-2.2%), 알파벳(-2.5%) 등 대형 기술주인 FAANG 종목들이 급락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8.62포인트(0.7%) 떨어진 2,818.82로 장을 끝냈다. 정보기술(-2%)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6.01포인트(0.3%) 하락한 2만5,45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건설(2.43%), 해운사(1.81%), 건축자재(1.75%), 석유와가스(1.69%) 등이 오르고 전문소매(-2.98%), 인터넷과카달로그소매(-2.88%), 생물공학(-2.52%), 인터넷소프트웨어와 서비스(-2.21%)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0.64%), SK하이닉스(-0.35%), 셀트리온(068270)(-2.34%), POSCO(005490)(-1.52%)가 하락중이고,
현대차(005380) (0.39%), LG화학(051910)(0.13%), 삼성물산(028260)(0.41%), KB금융(105560)(1.31%)이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19포인트(1.07%)내린 765.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포인트(0.11%) 내린 773.09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과 175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만 65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0원(0.39%) 오른 1,1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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