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렉스 STI-12는 한 번의 분석으로 추가 처리 없이 2시간 이내 성 매개 감염 원인균 12종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하나의 진단제로 7개 병원체까지만 동시 검사가 가능했다. 제품으로 진단할 수 있는 감염 원인균은 클라미디아 세균을 비롯 칸디다 진균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다. 더불어 감염 의심 부위뿐 아니라 소변을 통해서도 진단이 가능해 환자들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 네오플렉스 STI-12와 자궁경부암 다중 분자진단 제품인 옴니플렉스-HPV, 두 제품을 분자진단 시장 공략의 견인차로 삼아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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