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1인 가구를 겨냥해 착즙력은 그대로 유지하되 사이즈는 줄인 소형 원액기 신제품 ‘휴롬구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휴롬구뜨는 지난해 5월 론칭한 소형 원액기 ‘휴롬쁘띠’가 1인 가구 및 젊은층 사이에서의 높은 수요에 1년간 4만대 이상 팔리는 등 차세대 소형 모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휴롬구뜨는 지름 20cm의 공간 절약형 물방울 디자인으로 물방울을 뜻하는 프랑스어 구뜨(Goutte)에서 이름을 따왔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적게 차지해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이 끝난 후에는 빈 주스컵을 투입구 위에 덮으면 뚜껑 역할을 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외형 사이즈는 줄었지만 다른 제품과 동일한 강력한 착즙력으로 한 번에 500ml 용량의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울템 재질의 스크루가 43 rpm으로 저속으로 회전하며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손실을 줄여 잎채소, 뿌리채소, 과육, 씨앗, 껍질까지 착즙해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건강주스를 만든다. 착즙 레버를 탑재해 재료 특성에 따라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
휴롬구뜨는 온라인 전용모델로 휴롬 공식 쇼핑몰인 휴롬샵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종합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21만9,000원으로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미드나잇블루, 화이트, 핑크골드 세 가지다.
휴롬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9일까지 G마켓 ‘슈퍼딜’을 진행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는 주요 온라인몰 전체로 이벤트를 확대해 이 기간 동안 휴롬구뜨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26일까지 우수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휴롬 퀵스퀴저와 가이타이너 미니 선풍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소형 원액기 ‘휴롬쁘띠’가 소형화된 주거 공간,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휴롬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휴롬구뜨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제품으로 여름철 무더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