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부동산 회사인 리맥스(RE/MAX)가 오는 27일 해외 부동산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리맥스 에이전트 2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일반 투자자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리맥스 소속 부동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국가별 부동산 시장분석 및 전망, 부동산 제도 및 세제, 유망 부동산, 유의사항 등을 발표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한국 투자자들이 관심이 큰 국가를 집중 분석한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해 부동산 정보를 물색하는 기업 등도 참여 가능하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최근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해외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적인 회사는 없다”며 “이번 포럼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리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경제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등록은 리맥스코리아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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