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코쇼' 국내전시회서 소개

콰라의 딥러닝 알고리즘 ‘마켓드리머(Market Dreamer)’를 탑재한 코쇼는 지난 5월 29일 출시돼 현재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코쇼 이용자들은 인공지능이 분석한 금융시장 정보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 장세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합리적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콰라 측 설명이다.

코쇼는 과거 30년간의 전세계 4억개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여 주식·금융지표·암호화폐 등의 일주일 후 전망과 개별 기업정보 및 실시간 차트와 뉴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에 동시에 출시된 후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쇼는 최근 대만, 중국 등 국제 IT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호평 받은 바 있다. 손보미 콰라소프트 대표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었다”면서 “서비스 출시 후 국내 박람회서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되며 박람회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콰라소프트 부스에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이브2018 사이트에 사전 등록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