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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전우헌씨





경북도가 최근 공모 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전우헌(59·사진) 전 삼성전자 전무를 내정했다.

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이다. 지난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구미지원센터 인사부장, 무선사업부 인사팀장, 2구미사업장 공장장, 전무를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15년 이상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근무해 도내 경제 현안에 밝은 기업인으로 통한다.

경북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도는 신원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4일께 임명할 예정이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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