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DGB대학생서포터즈와 임직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원정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DGB금융 계열사들이 진출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봉사원정대는 베트남에서 자전거, 휠체어 등의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집짓기 및 초등학교 교육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베트남 벤째시에서는 DGB금융의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베트남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현지 학생들과 마을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 드림 콘서트‘를 통해 케이팝 댄스팀 공연, 마술쇼를 선보였다.
봉사원정대는 라오스에서도 오는 10일까지 사랑의 도서관 짓기,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 후원 등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봉사활동에 전 임직원이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모아 정성을 전했다”며 “100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DGB금융의 글로벌한 행보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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