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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서울, 회원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블링크’ 론칭

회원 운영사 46곳 선정…4,000여 회원에 브로셔 발송

회원사엔 홍보 기회, 회원엔 차별적 혜택 ‘윈윈’ 기대

향후 제품·서비스 클래스, 프로모션 행사도 지원





반얀트리 클럽 앤 리조트 서울은 업계 최초로 회원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블링크(BLINK)’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 5월부터 회원 대상으로 2개월간 블링크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뷰티·패션·문화·건축·리빙·컨설팅·자동차·레스토랑·메디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4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회원사에 대한 소개와 반얀트리 회원에 대한 추가 혜택을 담은 브로셔가 클럽회원 4,000여 명에게 최근 발송됐다.

그간 호텔이나 리조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사교모임이나 골프대회, 연말 파티, 자선 바자 등을 있었지만 이처럼 비즈니스적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은 반얀트리가 처음이다. 클럽 회원이 직접 운영하는 비즈니스·상품의 홍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회원 전체에 제한적인 혜택을 공유하도록 해 호텔 회원권 가입에 대한 유인까지도 늘린다는 전략이다.



전상균 반얀트리서울 회원사업팀장은 “클럽 회원이 직접 운영하는 업체인지, 다른 회원에 대한 차별적인 혜택을 부여하는지만 심사해 46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향후 회원사 제품·서비스 관련한 클래스나 프로모션 등 행사 지원으로 회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6월 문을 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과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도심형 리조트다. 릴렉세이션 풀을 갖춘 객실은 물론, 피트니스·테니스 코트·풋살장·농구장·실내외 수영장·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회원 전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권은 개인 정회원 기준 입회보증금 1억3,000만 원, 부부회원권은 1억8,500만 원 수준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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