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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스타트업 차벤처스, ‘인탑스 인베스트먼트’ 시드 투자 유치 성공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중고차 스타트업 차벤처스는 인탑스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1차 협력사인 인탑스가 설립한 신기사인 ‘인탑스 인베스트먼트’의 첫 투자 사례다. 인탑스는 스마트폰 외관을 구성하는 케이스를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6,870억 원과 영업이익 287억 원을 기록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인탑스 인베스트먼트는 차벤처스가 P2P 금융 핀테크 분야에서 중고차 시장과 금융업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중고차 매매업에서 전 제조사 브랜드를 포괄하는 인증중고차 인프라와 특화된 대출심사모델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통한 중고차 전문 P2P금융 등의 미래성장성에도 주목했다.



유제훈 차벤처스 대표이사는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차 매매업, 인증중고차, 중고차 P2P 금융의 고도화가 이뤄지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중고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며 “차벤처스는 단순한 중고차 매매를 넘어 이용자들에게 금융과 인증서비스 등 차별화된 중고차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벤처스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중고차 매매업과 인증중고차, 중고차 P2P금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매매와 함께 P2P 금융을 통해 중고차 상사, 딜러들에게 매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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