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계열사인 세아베스틸(00143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이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한 8,397억원, 당기순이익은 76.37% 줄어든 117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조선 등 국내 전방산업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 분야 등에서 판매가 증가해 매출액은 늘었으나 내수시장 부진으로 인해 원부재료 상승분이 판매단가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영업이익율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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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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