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대한광통신이 연초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콩고 광백본망 프로젝트가 세계은행의 자금 승인 지연으로 공사 착공이 지연되면서 2분기 매출액 43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반영이 하반기 이후로 미뤄졌다”며 “콩고 프로젝트를 제외한 광섬유 및 광케이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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