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활성화와 정부 지원사업 공동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양 기관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와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협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소상공인 컨설팅’과 ‘창업교육’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한 개선사항 검토 및 정부 지원사업 공동 홍보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방 소재 소상공인지원센터와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전국 10개 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개설돼 1,100여건이 넘는 컨설팅을 수행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