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식대 포인트를 이용해 샐러드로 빠르게 먹고, 남는 식대 포인트로 수면카페를 가서 짧게 낮잠을 자고 오후 업무에 복귀합니다. 회사에서 주는 식대 포인트로 점심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쓸 수 있어 좋고, 업무 효율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업무상 외근이 잦아 단정한 머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회사에서 주는 식대 포인트로 미용실도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것 같아 애사심이 더욱 커집니다.”
회사에서 지급 받은 식대를 절약, 수면카페나 미용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식신이 서비스하는 식대관리 플랫폼 ‘식신e식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식신e식권’은 △삼성웰스토리 △제주 JDC면세점 △KAC공항서비스 △KB생명보험 등 150여개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대표 모바일 식권 브랜드다. 최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종을 음식점에서 수면카페, 필라테스 등으로 확장하면서, 단순히 종이식권·식대장부를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직장인을 위한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복지 포인트는 인터넷 쇼핑이나 펜션 예약과 같은 항목에 치우친 방면, ‘식신e식권’을 이용하면 회사 사옥 인근의 상점에서 식대 포인트로 식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이미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신e식권’을 이용하고 있는 A기업의 회계 담당자는 “식신e식권을 도입하면서 저녁 식대를 복리후생비로 처리하고 있다”며 “같은 비용을 식대뿐 아니라 복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해지고 비용도 절약되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e식권’은 기업은 비용 절감을, 이용 임직원은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성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의 모바일 식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