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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비수기에도 최대 실적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더블유게임즈(192080)가 비수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6억원으로 96.5% 늘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최대 비수기에도 DUG 매출은 7.4%, DDI 매출은 3.0% 늘었다”며 “마케팅비를 전분기 대비 23.5% 축소시켰음에도 기간제 오퍼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결제액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게임 업데이트 등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프로모션으로 결제액 상승이 나오는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마케팅도 12월 내 투자자본수익률(ROI) 100% 달성의 기준대로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만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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