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리차드 밀이 실베스터 스탤론과 협업으로 ‘RM25-01 투르비용 어드벤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계는 가장 척박한 자연 환경을 정복하고 싶은 리차드 밀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소망이 투영됐다. 단단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외관은 마치 ‘Ready for Action’ 상태의 우주 비행선을 연상케 한다. 카무플라주(Camouflage)를 모티프로 한 천연 러버 스트랩 역시 모험가라면 한 번쯤 눈길이 가는 소재이다.
기능적으로도 탁월한다. 이 시계의 라운드 케이스는 티타늄과 카본 TPT 콤비네이션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스크래치 내성이 더욱 향상됐다.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릿지는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돼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과 컴페티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의 복합적인 구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두 개 베젤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도 눈에 띈다. 하나는 방향 가이드 역할을 하는 나침반 베젤이며 다른 하나는 24시간 눈금자와 360도 눈금 판, 방향 지시 표시판 기능이 장착된 다기능 베젤이다.
RM25-01 투르비용 어드벤처는 20피스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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