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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청약경쟁률 300대1...1.3조 몰려

대유 상장 첫날 6% 떨어졌지만

공모가 대비 40% 가까이 올라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등을 연구하는 바이오솔루션에 1조3,0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300대1을 넘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0일 마감한 바이오솔루션 일반 청약 30만주 모집에 9,078만6,000주가 신청했다. 증거금만 1조3,160억원에 달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살아 있는 세포를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형태의 세포치료제를 만든다. 수요예측에서는 174.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가격 범위(2만4,000~2만9,000원)의 최상단인 2만9,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완치가 힘든 골관절염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대유(290380)는 첫날 공모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초가(1만3,250원) 대비 3.4%(450원) 하락한 1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공모가 9,000원에 비해서는 40% 이상 오른 가격이다. 대유는 수요예측에서 148.39대1, 공모청약에서 1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1977년 설립된 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비료, 농약, 유기농 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1차산업 종목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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