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맘스터치의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과 ‘이천수의 근본투어’의 적립금을 합산해 마련됐다.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은 김병지, 현영민, 최진철, 이천수 등 월드컵 축구 스타들과 ‘슛포러브’ 팀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게릴라 축구 대결을 전개한 프로그램으로, 승리할 때마다 경기당 2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천수의 근본투어’는 한국 선수 스페인 라 리가 진출 1호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던 이천수가 15년 만에 라 리가 사무국 및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초청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스페인을 방문한 여정 기록이다. 동영상 조회수 1회당 1원의 기부금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적립됐으며 총 조회수 1123만4095회를 기록했다. 한편 기부영상은 이날 오후 9시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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