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 초대형유조선이 연속 건조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원가절감노력이 결실을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환율 상승과 해양플랜트의 추가 정산(change order) 확보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채무조정 및 구조조정이 진행되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줄어든 2조 3,257억원, 당기순이익은 83.6% 감소한 2,0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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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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