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디스플레이 '재료 권위자' 이창희 교수 영입

OLED 기술 표준화 이끌어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의 권위자인 이창희(사진) 서울대 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다음 달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 출근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재료 및 제품 개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상용화되기 전인 지난 2000년대 중반 OLED 기술 표준화를 주도한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 전문가다. 2015년에는 RGB 양자점(퀀텀닷) 재료를 개발하는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지난해 OLED와 퀀텀닷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기도 했다.



이 교수는 “오랫동안 글로벌 1위를 지켜왔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 업체들의 투자공세와 기술추격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한국 디스플레이의 영광을 지켜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