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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동남엘리베이터, 화물부터 승객용 승강기까지 '승승장구'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동남엘리베이터 본사 모습./사진제공=동남엘리베이터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동남엘리베이터(대표 이민규·사진)는 승객 및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주차설비를 제작·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고객의 신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차설비와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물론 일부 대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승객용 엘리베이터 시장에서도 당당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 중 90% 이상이 다시 동남을 찾는 이유는 철저한 품질경쟁력과 고객만족 서비스 덕분이다.

‘제대로 만들어 제값을 받는다’는 원칙으로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최상의 자재와 시스템만을 고집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과 관련된 핵심부품에 있어서는 원칙을 고수하지만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 같은 사용자 편의성에 있어서만큼은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문화도 강점이다.



또 냉동창고에 많이 사용되는 수직 반송기와 리프트 콘베이어, 조선소 크레인용 승강기 등 특수승강기 부분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오늘의 동남엘리베이터를 있게 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창고용 수직반송기를 동남엘리베이터의 기술력으로 국산화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부산 연산동의 29층 아파트에 납품하는 등 승객용 엘리베이터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H공사의 중소우수품목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서비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매출 300억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등 수도권 지역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영업소를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경남 김해에 부산공장의 5배 규모로 제2공장도 새로 마련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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