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이 이번 주말(18∼19일) 의류·가구·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페세리코, 오일릴리, 롯데 직매입 브랜드인 엘리든플레이 등 2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난해 사계절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노비스와 파라점퍼스는 각 매장에서 올해 신상품 사전예약 행사도 한다. 행사 기간에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22일까지 ‘LF 패션그룹 패밀리 대전’을 열어 해지스, 닥스 키즈, 해지스 키즈 등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6일까지 마이클 코어스 스크래치 상품을 80% 이상 할인 판매하는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9일까지 각각 5층 대행사장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막스마라·랑방·무이·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50여 개 브랜드의 수입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10층 문화홀에서 ‘현대 가구 대전’을 진행한다. 디사모빌리·리네로제·까사알렉시스·체리쉬 등 20여 개 가구·홈데코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리빙&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전액을 결제할 경우 에이스 침대세트(288만원), 시몬스 침대 세트(295만원), 에디션 4인 소파(393만7,00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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