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1일 올 하반기 자회사 성장스토리와 외형성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마케팅 및 수수료 증가, AI와 신사업 투자로 인건비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자회사들의 사업 확장으로 사업부문별 외형성장은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광고 6,800억원, 콘텐츠 1조2,000억원, 기타 4,974억원으로 추정된다. 신규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내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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