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우리은행이 22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배용 코피온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9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건물 외벽 도색, 놀이시설 보수,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현재 25개국에 413개의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손태승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양 사가 글로벌 사회공헌이라는 뜻 깊은 활동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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