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지난해 8월 말 문을 연 이후 1년 새 2,0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고양에 지난 1년간 주중 하루 평균 4만명 이상, 주말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는 “방문객 수가 예상 목표치를 넘어섰다”며 “토이킹덤, 펀시티, 메가박스 키즈 전문관 등 상권 특성에 맞는 어린이 체험·놀이 시설을 적극적으로 배치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타필드 고양의 어린이 관련 시설 매출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타필드 고양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각종 사은행사와 할인행사를 포함한 ‘고객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동반 고객을 겨냥해 ‘키즈 테마파크 축제’도 개최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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