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전국 주요사업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한화 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한화 체험단은 경북 구미, 전남 여수, 충북 보은사업장 등을 방문해 주요 제품의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희망직무 분야의 ‘선배’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신관 공정을 확인했으며 여수·보은사업장에서는 추진제 공정을 지켜봤다. 셋째 날에는 대전 국립현충원도 방문해 천안함 유공자 묘역에서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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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체험단은 우수 활동자 시상과 수료증 전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해 입사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9월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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