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는 최근 G2E 출품을 목적으로 한 기획형 샘플 제품들의 발주도 지속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토비스의 G2E 관련 카지노 모니터 전시제품 발주는 지난 해 대비 36% 가량 늘어났다.
G2E에 참가하는 전시제품들은 제품 하나하나가 혁신 아이디어를 반영해 주문 제작되는 형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교한 기술력을 요구한다. 매년 G2E 관련 전시제품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서 토비스의 카지노 모니터 제조분야 아이디어 및 구현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토비스는 이번 ‘G2E 2018’에서 자체개발 한 신제품 모델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신제품은 매년 G2E에 참가해 단독부스를 운영해 온 토비스의 ‘프라이빗룸’에서, 사전 예약된 VIP 고객들에게 비공개로 소개될 예정이다.
토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될 신제품들은 과거 토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 트렌드를 바꿨던 카지노용 커브드 모니터, 버튼 덱 제품 이후 또 한번 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뒤흔들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반영됐다”며 “특허절차도 준비 중인 신제품들은 G2E 참가 이후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인 시장 론칭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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