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26일 올 추석행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3만세트(11.1%) 가량 늘어난 총 30만 세트의 선물세트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가성비 상품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대비 42.8% 늘린 10만 세트를 준비했다. 총 26억원 규모다. 아울러 한우를 포함한 정육은 올해 역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5% 이상 물량을 늘렸다. 주요 품목은 ‘한우 후레쉬 행복(17만원)’, ‘안성맞춤 한우 수복(14만원)’, ‘행복한우(13만원)’ 등이다.
이밖에 ‘DIY(Do It Yourself) ’ 선물세트의 판매가 꾸준히 신장하는 추세에 맞춰 원하는 부위, 등급 중량에 맞춘 소포장 세트(1.2~1.5kg)도 마련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