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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취준생·경력단절 여성 대상 '뷰티크리에이터' 모집

뷰티, 에코 라이프스타일 관련 인플루언서 육성 계획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인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이하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다음 달 9일까지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더페이스샵의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이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 등 경제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3분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은 뷰티와 환경을 접목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에코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환경 분야에 전문성을 둔 NGO 단체인 ‘환경재단’과 협업할 계획이다.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3개월간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에 참여해 뷰티산업 트렌드, 화장품 이해 및 메이크업 노하우,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SNS 콘텐츠 제작 등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는다. 또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트레이닝 과정에도 참여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온라인 채널에 데뷔해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로서 3개월간 활동한다. 끼와 역량을 통해 영향력을 갖춘 뷰티크리에이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더페이스샵과 환경재단은 참가자에게 더페이스샵 브랜드 제품 및 컨텐츠 소스 제공, 뷰티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지원, 테마별 미션수행 리그 참여, 환경 캠페인 및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온라인 채널 광고 지원, 브랜드 프로모션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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