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는 영국과의 결별 과정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금리 급등 등 내부적으로도 혼란.
-9월 5일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가 승인될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으로 달러 선호가 예상.
-9월 27일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이 확실하며, 12월 금리인상 확률도 높아 유로와 일본, 영국 등 상대국과의 금리차 확대 역시 달러 강세 요인.
-달러가 급격한 강세를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달러의 실질실효환율 (REER)이 역사적으로 고평가 수준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상 경계발언’ 역시 달러의 급격한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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