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0명을 초청해 ‘마음행복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행복 힐링캠프’는 SK이노베이션이 2016년부터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주제로 삼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이를 통해 독거노인 260명과 결연을 하고 있다.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소통을 통한 힐링’, ‘자연 속 리프레시’, ‘내일의 나를 위한 행복 찾기’ 주제로 진행되며 첫날은 웃음치료와 MBTI 성격 유형 검사, 힐링 파티를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튿날에는 아차산 트래킹과 SK행복날개수련원의 심기신(心氣身) 체조, 건강한 마인드 관리법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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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돌봄 어르신들의 사고, 사망 등을 목격하며 강도 높은 감정 노동을 하고 있다”며 “생활관리사들의 스트레스를 돌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독거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더 많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참여해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내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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