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스탠드형 커피얼음정수기 ‘청호 이과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55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휘카페 550은 295mm 사이즈의 슬림한 폭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사용자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기존에 스탠드형 정수기를 설치하기 부담스러웠던 가정이나 소규모 업소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취수구의 높이를 225mm까지 높여 다양한 사이즈의 컵과 텀블러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물을 받을 수 있도록 높이를 늘려 편리함을 더했다. 고급스러운 티탄 컬러의 바디와 변경된 버튼 조작부 디자인으로 외관의 품격은 더욱 높였다.
기능별 용량은 정수 5ℓ, 냉수 2.7ℓ, 온수 1.8ℓ, 얼음 1.0㎏으로 넉넉하고,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하여 물 소비량이 많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업소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여기에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받은 제빙 기술로 전기요금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의 모양 또한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전기분해살균기를 통과한 살균수가 유로관을 거쳐 탱크 내부까지 통과한 후 배출돼 정수기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주 1회씩 자동으로 살균되며, 살균을 원할 때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수동 살균 기능도 있어 고객이 언제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청호나이스 정수기에 탑재되어있는 ACS 스마트 세정기능을 통해 매일 1회씩 빈도가 낮은 시간대에 탱크 내부의 고여있는 물을 자동으로 비워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와 카운터탑형 커피정수기 ‘휘카페 티니’, 대용량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Ⅱ’와 초소형 사이즈의 카운터탑형 커피정수기 ‘휘카페-Ⅳ 엣지’, 지난 4월 출시된 ‘휘카페 NEW700’에 이은 6번째 휘카페 시리즈다.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는 제품의 편리성과 위생성, 우수한 커피맛 등이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8만대가 판매되며 청호나이스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휘카페 시리즈는 순도 99.99% 이상의 완벽한 청호나이스 멤브레인 방식과,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이용해 최고의 커피맛을 구현해 낸다. 휘카페에 적용되는 커피캡슐은 총 9종으로 사용자는 기호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의 3단계로 커피캡슐 추출 양을 조절 할 수 있어,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휘카페 550의 렌탈료는 월 6만1,900원(의무사용기간 36개월 및 소유권이전 60개월), 일시불 가격은 330만원원(VAT포함)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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