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벤처스는 30일 자동차 가격 비교 업체 ‘겟차’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겟차는 지난 2015년 6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으로 자동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시작해 20개 브랜드와 130여개 차종의 실시간 거래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제휴 서비스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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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3월 수입차 시세 정보 서비스 ‘겟차 시세’를 선보인 뒤 사용자 수가 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해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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