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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문자 5년간 8,600만건...1위는 대출권유

후후앤컴퍼니 출시 5주년

2위 불법게임·3위 텔레마케팅





스팸문자 차단 서비스 ‘후후’ 이용자들이 지난 5년간 신고한 스팸문자가 8,643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팸은 대출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스팸 관련 통계 정보를 30일 공개했다. 후후는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 및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5년간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대출권유(2,411만 7,302건)다. 2위는 불법게임 및 도박(1,295만 4,515건)이며 3위는 텔레마케팅(1,124만 1,903건)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스팸 유형은 전체 스팸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56%)을 차지하고 있다.



후후는 그동안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주변 업체를 검색할 수 있는 ‘전화번호 검색기능’과 통화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테마기능’ 등도 제공했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후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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