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는 사무환경 진단 프로세스 ‘위드(WITH)’와 혁신형 공간 플랜 ‘플로팅스케이프(Floating Scape)’를 통해 공간솔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드’는 사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총 16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으로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안한다. ‘플로팅스케이프’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분석해 물리적 공간에 묶여 있었던 전통적인 사무환경에서 진화해 사용자의 업무 형태에 따라 유동적인 공간 재배치로 혁신적인 사무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위드’ 홈페이지 오픈, 공간디자인 프로그램 ‘스페이스닥터’ 서비스 개시 등 체계적인 사무환경 컨설팅 시스템 운영과 대규모 쇼룸을 통해 직접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쇼룸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대전 쇼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본사 쇼룸을 리뉴얼했고 이어서 부산 쇼룸까지 열었다. 코아스는 지속적으로 각 지방 거점 쇼룸을 새롭게 꾸며 고객들의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코아스는 혁신적인 사무가구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가구 업계 최다인 8개 제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매년 우수디자인 선정작을 배출하며 자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스파이어(Inspire) 시리즈’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가구 부문 최다인 3건의 우수디자인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디자인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시리즈는 파티션 없이 시선을 차단하고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을 함께 확장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워크스테이션 디자인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폭과 높이가 갖춰져 있으며 보안성을 갖춘 스토리지, 시팅 솔루션 등 다양한 유닛으로 쉽게 조합할 수 있다. 슈퍼 E0급 PB 판재 사용, PVC와 같은 유해 플라스틱 배제, ABS 등 무독성 플라스틱 사용으로 친환경 디자인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코아스는 인스파이어의 기능과 디자인을 업무 성격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 코어와 벤치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높은 공간 활용성, 양방향 컨트롤 박스 등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경제성까지 고려한 공간솔루션을 제안한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제 사무공간은 공간·환경·사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소통, 창의력 더 나아가 경제성까지 아우르는 한 단계 진화한 공간디자인으로 오피스 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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