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펀드 판매회사 수익 순위를 보면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칸서스에 이어 에이치디씨, 비앤케이, 유경피에스지, NH아문디가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에셋플러스, 스팍스, 피델리티, 유리 등이 얼라이언스번스틴에 이어 뒤를 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올해 6월 말 기준 52개 자산운용사와 추천펀드 제도를 운용하는 23개 펀드 판매회사를 대상으로 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판매회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펀드를 위험조정수익률 기준으로 순위를 산출했다. 위험조정수익률은 펀드가 수익을 올리는 데 수반되는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이다.
펀드판매회사 추천펀드의 절대 수익률 순위는 국내주식형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형 펀드는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절대 수익률은 추천펀드 추천을 시작한 달부터 계산한 단순 가중평균수익률이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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