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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中 가스관 복구 진행중...미얀마 가스전 사업 영향 없어"

포스코대우(047050)가 중국 가스관 폭발 사고와 관련 “복구계획과 관련해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에는 영향이 없다”고 30일 공시했다.

포스코대우는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운영하는 육상가스관이 지난 6월 10일 산사태로 인해 폭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스관은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가스전과 연결된 탓에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포스코대우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었다. 포스코대우 측은 “CNPC 그룹 측은 현재 사고구간의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스판매계약대로 연간 의무 물량에 대해 대금을 지급받기로 돼 있어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의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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